전국서 세 번째로 감소폭 커
지방 주택시장 지속적 위축
지방 주택시장 지속적 위축
지방 주택시장 위축이 계속되면서 올해 3분기 인허가 면적이 지방을 중심으로 13%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3천368만㎡로 작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은 1천643만7천㎡로 3.9% 늘었으나 지방은 1천724만3천㎡로 25.0% 줄었다. 대구는 43.3%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부산(58.8%)·대전(44.4%)에 이어 세 번째로 감소폭이 컸다.
용도별로 문교사회용이 작년 동기 대비 45.1% 늘었고 공업용도 7.1% 증가한 반면 주거용은 32.5%, 상업용은 18.5% 각각 감소했다.
아파트의 인허가 면적은 749만2천㎡로 작년 동기 대비 22.8% 감소했고 오피스텔 등 준주택은 147만4천㎡로 9.2% 줄어들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3천368만㎡로 작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은 1천643만7천㎡로 3.9% 늘었으나 지방은 1천724만3천㎡로 25.0% 줄었다. 대구는 43.3%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부산(58.8%)·대전(44.4%)에 이어 세 번째로 감소폭이 컸다.
용도별로 문교사회용이 작년 동기 대비 45.1% 늘었고 공업용도 7.1% 증가한 반면 주거용은 32.5%, 상업용은 18.5% 각각 감소했다.
아파트의 인허가 면적은 749만2천㎡로 작년 동기 대비 22.8% 감소했고 오피스텔 등 준주택은 147만4천㎡로 9.2% 줄어들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