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학교와 중국 삼문협직업기술대학교의 ‘2019학년도 교직원 한국단기연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자매대학인 양 대학은 지난 2015년부터 우호협력 관계증진 및 공동인재양성 활성화 등 국제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일~11일까지 안동과학대에서 개최된 한국단기연수단에는 삼문협직업기술대 마욱동 부총장을 비롯해 간호학과, 재활치료학과, 유아교육학과 등 10개 학과 총 15명의 중견 교수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에서 양 대학은 유사학과 매칭 및 공동인재양성, 공동 학술세미나 개최, 교환학생 및 교환교수 파견, 글로벌 현장학습 등의 분야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공동발전을 위해 국제교육교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편, 1946년에 설립돤 삼문협직업기술대는 1999년부터 고등직업교육을 시작하는 등 중국 내 최초 고등직업교육 대학 중 하나로 현재 2만3천여명이 재학 중이며, 9개 단과대학과 62개 전공이 있다. 안동=지현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