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스타들이 유소년 코치로
야구 스타들이 유소년 코치로
  • 이상환
  • 승인 2019.11.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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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장학재단 야구 캠프
23일 라팍서 이틀간 열려
‘국민타자’ 이승엽(43) KBO 홍보위원이 설립한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대구에서 유소년 야구캠프를 개최한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14일 “제2회 이승엽 유소년 야구캠프를 23일과 24일 이틀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야구캠프는 대구·경북지역의 초등학교 엘리트선수, 리틀야구선수, 다문화가정야구팀 선수 총 2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애구캠프에는 이승엽 이사장과 최근 은퇴한 배영수, 오재일, 허경민, 이영하(이상 두산 베어스), 이지영(키움 히어로즈), 차우찬(LG 트윈스), 박석민(NC 다이노스), 김상수(삼성 라이온즈),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김강민(SK 와이번스) 등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코치로 나서 유소년들을 직접 지도한다.

이승엽재단은 이번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대구지역 5개 초등학교 야구팀과 대구경북리틀야구연맹 소속 21개팀, 대구다문화가정야구단에 야구배트를 후원할 예정이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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