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선산행복일터, 경산 코어피엔씨, 의성 제월아트센터, 경북 2019 스타 사회적기업 선정
구미 선산행복일터, 경산 코어피엔씨, 의성 제월아트센터, 경북 2019 스타 사회적기업 선정
  • 김상만
  • 승인 2019.11.1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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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 수여·홍보영상 제작 등
사회적기업 성공모델로 활용
경북도가 구미의 ㈜선산행복일터, 경산의 코어피엔씨㈜, 의성의 ㈜제월아트체험센터 등 3곳을 2019년 스타 사회적기업으로 선정했다.

도는 스타 사회적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1일(20일)간 공개 모집, 사회적기업 21개 업체가 신청했다.

도는 기업의 사회적가치지표(SVI), 취약계층고용비율, 지속가능성, 사회공헌실적, 사회적기업가 정신, 매출액 등 다양한 선정 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2월 11일 사회적경제대회시 표창을 수여하고, 사업개발비 각 700만 원과 현판제작, 기업 홍보영상 등 경북도 사회적기업의 성공 우수 모델로 전파 할 계획이다.

구미의 ㈜선산행복일터는 2015년에 인증된 사회적기업으로 기존 세탁소 또는 세탁공장에서 필요한 세탁과정별 기능훈련을 실시해 세탁업계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에 기여하고 있다.

전체 근로자 11명 중 취약계층 6명(장애인 6)을 계속 고용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코어피엔씨㈜는 2015년 인증된 사회적기업으로 화장지, 티슈 등 천연무기항균제를 활용한 생활용품을 생산·유통하는 업체로서 전체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정년이 없는 일자리 제공과 지체장애인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사내 작업장 설치 및 일감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근로자 16명 중 취약계층 7명(장애인 1, 고령자 6)을 고용하고 있다.

㈜제월아트체험센터는 2015년 인증된 사회적기업으로 도예작품 제작판매, 체험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체로서 지역민과의 소통 및 문화·예술이 가깝게 느껴질 수 있도록 이해와 공감을 키우는 공간을 운영하며 문화예술 향유 계층 확대를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5년부터 매년 스타 사회적기업을 지정, 현재 12개 업체가 됐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지속 가능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경북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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