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 내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한 80대 이용객이 넘어지면서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공항 측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 10분께 단체 여행길에 오른 어르신 일행이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던 중 맨 앞에 있던 A(여·80)씨가 넘어지면서 뒤따르던 일행 9명이 차례로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이 사고로 10명이 부상을 입고 이 중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공항 측은 부상자 구조에 나선 한편 에스컬레이터 가동을 멈추고 점검에 들어가 2시간여의 점검 후 가동을 시작했다.
석지윤기자
대구공항 측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 10분께 단체 여행길에 오른 어르신 일행이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던 중 맨 앞에 있던 A(여·80)씨가 넘어지면서 뒤따르던 일행 9명이 차례로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이 사고로 10명이 부상을 입고 이 중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공항 측은 부상자 구조에 나선 한편 에스컬레이터 가동을 멈추고 점검에 들어가 2시간여의 점검 후 가동을 시작했다.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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