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구문예회관 팔공홀
전국 최초로 ‘2·28민주운동’을 소재로 한 무용극 ‘우리들의 이글거리는 태양’이 무대에 오른다. 이 무용극은 전국 최초 대구지역에서 일어난 학생 주도 민주운동인 ‘2·28민주운동’을 소재로 한 한국창작무용극이다.
작품은 1960년 2·28민주운동의 주체인 청년들의 역사적인 삶을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적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 작품은 2018 대구문화재단 기초기획지원작에 선정되어 지난해 초연무대를 열었고, 2019 대구문화재단 우수기획지원작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1960년대 시대적 상황과 그 당시 학생들의 순수했던 모습 등을 다양한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연극적 요소와 영상, 특수효과 등을 활용해 관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연출을 구성한다.
또한 그 당시 학생민주운동이 있기까지의 학생들의 두렵고, 힘든 마음 등을 표현하고, 독재정권의 권력에 학생들을 끝까지 지켜주지 못한, 또는 마음은 아니지만 행동(일요등교지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교사들의 고충 등을 작품 속에서 그린다. 공연은 24일 오후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1~2만원. 053-252-6768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작품은 1960년 2·28민주운동의 주체인 청년들의 역사적인 삶을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적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 작품은 2018 대구문화재단 기초기획지원작에 선정되어 지난해 초연무대를 열었고, 2019 대구문화재단 우수기획지원작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1960년대 시대적 상황과 그 당시 학생들의 순수했던 모습 등을 다양한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연극적 요소와 영상, 특수효과 등을 활용해 관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연출을 구성한다.
또한 그 당시 학생민주운동이 있기까지의 학생들의 두렵고, 힘든 마음 등을 표현하고, 독재정권의 권력에 학생들을 끝까지 지켜주지 못한, 또는 마음은 아니지만 행동(일요등교지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교사들의 고충 등을 작품 속에서 그린다. 공연은 24일 오후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1~2만원. 053-252-6768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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