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道公 손잡고 中企 신기술 개발지원
대구시·道公 손잡고 中企 신기술 개발지원
  • 김주오
  • 승인 2019.11.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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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기술 공유’ 협약 체결
신사업 개척 혁신성장 ‘뒷받침’
대구시‘신기술플랫폼’홈페이지(https://singisul.daegu.go.kr/).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19일 대구시청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신기술 공유 및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신기술 도입과 활성화,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목표로 시 신기술플랫폼과 한국도로공사 기술마켓의 신기술을 공유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신기술 초기시장 진입과 기술개발을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참석해 ‘중소기업 혁신성장 및 신기술 활성화 관련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양 기관의 실무자들은 지난 2017년부터 신기술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사례분석 등을 공유하며 기관의 특성에 맞는 신기술플랫폼과 기술마켓을 구축해 운영하고 공통적인 정책추진과 신기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의 혁신성장 동력인 신기술의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이 조성됐고 지역기업이 신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가지고도 새로운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대구시 신기술플랫폼’은 지역기업의 신기술이 공개된 통로를 통해 자유롭게 시장에 진입하고 투명하며 공정한 기술선정을 위한 창구로 구축됐다.

‘신기술플랫폼’은 최근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10월 10일 국무조정실, 감사원,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적극행정 추진전략 및 성과 공유대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또 ‘한국도로공사 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도로분야 신기술 도입창구로 도로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 도로기술의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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