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K-뷰티 수출 활성화 전략 짠다
대구시, K-뷰티 수출 활성화 전략 짠다
  • 김주오
  • 승인 2019.11.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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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심포지엄서 3개 세션 진행
기업들 애로사항 점검 시간도
대구시는 20일 오후 3시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에서 ‘대구 K-뷰티 수출 활성화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 뷰티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수출 저변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뷰티산업의 수출 관련 이슈를 공유하는 한편 수출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세션별 3부로 나눠 국내외 케이(K)-뷰티산업 동향 및 수출활성화 방안, 기술사업화 사례 및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한다.

최근 드라마, 케이-팝(K-pop) 등 한류의 확산과 소비문화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K-뷰티산업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지역 뷰티산업의 수출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김택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뷰티화장품산업팀장의 국내외 뷰티산업 정책동향 발표를 시작으로 중국경영인증컨설팅 김기현 대표의 ‘중국 화장품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유진오 씨아이지코리아 본부장의 ‘베트남 화장품 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경준형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부산농식품벤처창업센터장의 ‘화장품 기술사업화 사례’, 김진이 아발리코코리아 부대표의 ‘지역 뷰티 기업 우수사례 및 애로사항’, 박철우 대구본부세관 팀장의 ‘관세청 수출기업지원센터 업무’, 황광석 대구시 한방뷰티팀장의 ‘대구시 뷰티산업 지원 정책’을 발표한다.

3부에서는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와 대백프라자, 대구뷰티수출협의회의 ‘3개 기관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뷰티산업 내수증진과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교류협력 체계 구축의 장이 마련된다.

최운백 시 혁신성장국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뷰티 산업 정책 동향들을 직접 확인하고 각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심포지엄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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