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스총회 관계자 사로잡은 ‘대구 문화공간’
세계가스총회 관계자 사로잡은 ‘대구 문화공간’
  • 김주오
  • 승인 2019.11.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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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업 실무진 대구 현장답사
수창청춘맨숀· 남산제빵소 등
폐건물 활용 이색 공간 관심보여
오는 2021년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한 세계가스총회 준비 실무자들이 수창청춘맨숀, 카페 빌리웍스, 남산제빵소 등 폐건물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에 호응을 보였다.

19일부터 이틀간 이어지는 이번 방문에는 엑손모빌, 쉐브론, 쉘 등 세계적인에너지 기업들의 실무자들도 참가했다.

기업체 실무자들은 전시장, 회의장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보다는 총회 기간에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개최하는 연회행사 및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보다 ‘특별한’ 공간을 확보하는 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국립대구박물관, 83타워, 공장 등 폐건물을 리모델링한 문화공간 및 카페 등과 같은 이색 장소들을 안내해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대구예술발전소, 수창청춘맨숀, 카페 빌리웍스, 카페 남산제빵소 등 폐건물을 리모델링한 장소들을 둘러보고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현모 시 세계가스총회지원단장은 “시는 색다른 문화공간을 국제행사에 최대한 활용하도록 적극 지원해 컨벤션도시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90개국 1만2천여명이 참가하는 2021대구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엑스코 제2전시장을 건립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세계가스총회지원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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