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12월 8일까지 20명 내외의 '2020 제3기 안동시 SNS 기자단'을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의 블로그 및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국단위 모집으로 선정된 기자단은 안동 시정과 문화, 축제, 여행 등 생생한 지역 소식을 블로그 및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일반인의 시각으로 안동의 이모저모 등을 다루는 만큼 보다 다양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영상과 취재에 따른 별도의 테마를 두고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2020년 한 해로 소정의 원고료와 우수기자 표창 그리고 지역행사 및 공연 등 초대 특전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또는 안동시 공식 블로그 '마카다 안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동시 공식 소셜미디어(공식통합명칭 마카다 안동)의 새로운 가능성의 주역이 될 기자단은 지역은 물론 타 지역에서 접할 수 있는 대외적인 안동 행사까지, 안팎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안동 소식을 시시각각 담아내고 있다.
특히, 기자단의 활동이 두드러지는 안동시 공식 블로그는 누적 방문 120만을 기록, 지역별 소식을 다루는 네이버 '우리 동네' 메인에 다수 노출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지역을 알리는 데 앞장서 오고 있다.
김봉현 시 공보감사실장은 "SNS 기자단의 색다른 시각이 안동을 보다 신선하게 전달되면서 세계유산 도시 안동시가 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