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유씨전자 '제품 안전의 날' 대통령 표장
엔유씨전자 '제품 안전의 날' 대통령 표장
  • 홍하은
  • 승인 2019.11.21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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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과일원액기 제조 기업
안전장치 포함된 제품 개발 공로

 

대구 북구에 소재한 엔유씨전자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제품 안전의 날' 행사에서 소비자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기업 부문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구 북구에 소재한 엔유씨전자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제품 안전의 날' 행사에서 소비자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기업 부문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구 북구에 소재한 엔유씨전자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제품 안전의 날' 행사에서 소비자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기업 부문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엔유씨전자는 소비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원액기 안전 기술과 안전장치가 포함된 원액기를 연구·개발했다. 

이 업체가 개발한 원액기는 과일을 통째로 투입할 수 있으며 플랩 게이트(Flap Gate)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플랩 게이트(Flap Gate)는 제품 투입구로 신체의 일부가 들어가지 못하게 설계된 안전투입장치로 사용이 쉽고 편리하며, 소라의 나팔관 모양 구조를 통해 과일이나 채소가 점점 작아지면서 착즙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구현했다. 엔유씨(NUC)의 신기술을 토대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국제 기술 기준을 재정립한 기술이다.

김종부 회장은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세워 제품을 연구·개발하며, 대부분의 제품에 안전 체결 시스템을 적용해 제품 안전성을 강화했다"며 "안전설계 시스템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제품, 뛰어난 품질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엔유씨전자는 1978년 설립돼 올해 창립 41주년을 맞이했으며 과일이 통째로 들어가는 원액기를 비롯해 진공 블렌더, 녹즙기, 발효기 등 다양한 혁신적 제품들을 개발해 왔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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