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커뮤니티 플랫폼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
대구시 '커뮤니티 플랫폼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
  • 김주오
  • 승인 2019.11.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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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1일 오후 남구 대명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안전부의 내년도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으로 선정된 ‘커뮤니티 플랫폼 조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간 마련으로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네트워킹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역량을 강화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행안부 지원사업이다.

남구 대명6동에 조성되는 ‘커뮤니티 플랫폼’ 은 남구 도시활력증진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총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내년 12월 완공된다.

‘커뮤니티 플랫폼’은 1인 가구와 고령인구가 많은 남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 주택단지의 폐공간을 활용한 커뮤니티 활력공간이다. 공유부엌, 마을평상 등으로 조성된다.

앞산 카페거리와 연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 1인 소상공인과 카페 창업자를 위해 창업 및 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한국가스공사의 지원으로 디저트, 음료 등 공동 개발을 위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설도 구축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이 주도하고 대구시와 남구, 한국가스공사 지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업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의 민관협력체 구성으로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모든 영역에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컬래버 지원으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공동체 회복,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애 시 시민행복교육국장 “소외계층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의 공간, 나눔의 공간, 교육의 공간, 또한 일자리 창출의 공간으로 지역 활력 제고와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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