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내년 살림살이 규모 1조360억
김천시 내년 살림살이 규모 1조360억
  • 최열호
  • 승인 2019.11.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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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분야 22%차지 ‘최다’
농림분야, 도내 최고 수준 편성
김천시는 2020년도 예산안 1조 360억원을 편성,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당초예산 1조 60억 원보다 300억원(3.0%)이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207억 원(2.4%)이 증가한 8천881억원이며 특별회계는 93억원(6.4%) 증가한 1천550억원이다.

예산규모 증가는 혁신도시 활성화와 기업유치 성과에 기반한 지방세 수입이 90억원 증가한 920억원과 국비 공모사업, 복지비 증가에 따라 국도비 340억원(13.6%)이 늘어난 2천848억원이 큰 몫을 차지했다.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2천323억원(22.4%)로 여전히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증가폭(18.5%)도 컸다.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림분야는 1천476억원(14.3%)으로 경북도내 최고 수준이다. 경제활력·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산업·중소기업, 안전, 교육분야 증가율이 전년보다 대폭 확대되었다.

지방보조금은 자체감사와 성과평과 결과를 기반으로 구조조정을 통해 실효성을 높였고,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 참여로 제안한 29건 30억 원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예산안에 반영됐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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