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홍보 강화해야
대구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홍보 강화해야
  • 한지연
  • 승인 2019.11.21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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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대경硏, 정책포럼 열어
가스公과 수소경제 활성화 모색
지역 내 수소충전소 하나도 없어
천연가스 기반 생산 플랜트 건설
수소콤플렉스 유치 ‘홍보관’ 구축
시민에 안정성 직극 홍보도 필요
대구수소경제혁신전략-정책포럼1
‘대구 수소경제 혁신전략’ 정책포럼이 전문가·기업·관계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수소경제를 신 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한국가스공사와 손잡고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대구형 수소콤플렉스’ 유치를 위해서 지역 내 ‘수소산업 지원기반 및 수소인프라 구축’, ‘수소산업 홍보관 조성’ 등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21일 오후 2시께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에 주최하는 ‘대구 수소경제 혁신전략’ 정책포럼이 열렸다. 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가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토록 하는 지역 차원의 발전방안 모색이 이뤄졌다.

포럼은 이승호 대구경제부시장과 성영규 한국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 박진남 경일대 교수 등 수소전문가와 기업, 관계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콤플렉스를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수소충전소 구축과 안전관리 실태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진남 경일대 교수는 올해 11월 기준 대구지역 내의 수소충전소가 ‘0기’라고 밝히며 미비한 인프라를 강화시켜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가스공사와 연계된 대구의 강점을 활용한 천연가스 개질 기반의 수소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는 등 수소 인프라 구축도 이뤄져야 한다”면서 “또 대구는 내연기관차량용 일반 부품의 생산비중이 높은 만큼 미래형 자동차 관련 부품개발이 필요하다. 수소경제 관련 연구개발 등에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수소 산업홍보관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수소콤플렉스 유치를 위한 필수 조건 중 하나가 수소 산업홍보관”이라고 덧붙였다.

임희천 한국수소산업협회 기술부회장도 ‘수소 홍보’를 강조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수소에너지 접촉 기회를 늘리고 수소의 안정성에 대해 알려져야 한다고 봤다.

임 기술부회장은 “자연계에서 수소가 폭탄으로 되는 일은 없다. 수소 폭탄과 폭발 사고로 인한 수소 안정성 관련한 오해를 해소코자 한다”며 “더불어 수소타운, 수소택시, 수소버스 등 일반 생활 속에서의 수소에너지 홍보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하며 이에 대한 추후 향방을 논했다.

홍석주 한국가스공사 신성장사업처장은 “수소콤플렉스를 포함한 인프라 구축사업에는 다양한 연관 산업업체가 참여할 수 있어 지역상생협력 및 고용확대가 가능하다”며 대구시에 규제완화 등 행정·재무적 지원을 요청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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