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초청시리즈1’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초청시리즈1’
  • 황인옥
  • 승인 2019.11.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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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용지홀서 ‘홈 커밍데이’
시교육청 유스오케스트라 초청
‘미녀와 야수’ 등 영화 음악 구성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에서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초청시리즈1 ‘홈 커밍데이’가 27일 오후 7시 30분 용지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이번 연주는 단체 내에서 화합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음악적 교류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음악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취지로 마련됐다. 수성아트피아의 상주단체인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음악 단체를 초청한다는 의미로 ‘홈 커밍데이’라는 제목이 지어졌다.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음악감독 서찬영)는 2013년 46명의 학생들로 출발해 창단 이래 6번의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향상음악회 등을 개최했다. 2018년 8월과 9월에는 경산권역 꿈의오케스트라와 함께 통영에서 윤이상 음악제,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대규모 합동연주를 선보이는 등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첫 번째 교류 단체인 대구유스오케스트라는 대구시교육청 대구예술영재교육원에 소속되어 있는 관현악단으로 우리나라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꿈나무들의 땀과 열정이 모여 있는 청소년 연주단체이다. 매년 정기연주회, 영호남청소년교류음악회, 영재원 연합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함께 연주하는 즐거움과 아름다운 음악을 통한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1부 대구유스오케스트라의 무대, 2부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의 무대, 마지막 곡은 두 단체의 화합을 만나볼 수 있는 연합 연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대구유스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협연 무대로 두 대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판소리 등 다양한 악기와 장르로 채워진다. 2부에서는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무대로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미녀와 야수’ 등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곡들로 준비된다. 마지막 연합 무대에서는 유명 영화 ‘아이언맨3’,‘어벤져스’ 주제곡을 140여 명의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대구유스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전석 무료. 예매는 www.ticketlink.co.kr·053-668-1800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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