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ACL 진출 여부는?…내일 판가름
대구FC, ACL 진출 여부는?…내일 판가름
  • 이상환
  • 승인 2019.11.21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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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A 37라운드 강원전
반드시 승점 3점 확보한 뒤
서울FC 경기 결과 지켜봐야
대구FC가 2년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할 수 있을까.

대구의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는 오는 23일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 파이널 A 37라운드 강원FC전의 결과와 이날 FC서울의 승패 여부에 따라 판가름 난다. 대구는 지난해 FA컵에서 우승하면서 창단 후 첫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 3승3패의 성적을 거뒀지만 ‘예선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다.

대구는 이날 강원도 춘천송암레포츠타운에서 강원과 격돌한다. 총 38라운드까지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리는 파이널 A 3위팀까지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다.

현재 대구는 승점 51점으로 4위에 올라 있다. 3위 서울과의 승점차는 4점으로 멀어져 있다. 2경기 밖에 남지 않은 일정을 감안할 때 대구의 2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희박해 보인다.

대구로서는 이번 강원전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한 뒤 서울의 결과를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 37라운드에서 대구가 이기고, 서울이 패할 경우에도 승점 1점차로 순위는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오는 12월 1일 DGB대구은행파크(대팍)에서 열리는 올 시즌 최종전인 38라운드 서울과의 맞대결에서 대 역전극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서울이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승리할 경우에는 이 마저도 무산된다.

대구는 지난 3일 홈 전북 현대전에서 0-2로 패한 뒤 20여 일간의 A매치 휴식기동안 전력을 재정비 했다. 이 기간동안 대표팀 차출된 선수를 제외한 전원은 3일간의 휴식을 한 뒤 홈구장인 대팍에서 강도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월드컵대표팀에 차출된 골키퍼 조현우와 U-22대표팀에 소집된 정승원, 김대원, 정태욱 등은 20일 귀국한 후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했다. 대구 안드레 감독은 대표팀에 차출됐던 선수들이 합류함에 따라 이들을 포함한 선수단 완전체 훈련을 통해 강원전에 대비한 마지막 전술 조율을 하고 춘천으로 향한다.

대구는 이번 강원전에서 후회없는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대구는 올 시즌 강원에 강했다. 3차례 맞대결에서 2승 1로 무패다. 올 시즌 강원전을 무패로 마감한다는 각오다.

현재 파이널 A 라운드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하다. 이번 강원전에서 첫 승을 반드시 거두고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는 지켜보겠다는 생각이다.

대구 선수들 가운데선 올 시즌 강원전에서 세징야와 김대원이 나란히 2골씩을 터뜨리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정승원, 정태욱, 류재문이 각각 1골씩을 기록했다.

A매치 휴식기동안 전력을 가다듬은 대구가 이번 강원 원정에서 꺼져가는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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