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튜닝 클러스터·로봇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만들자”
“미래차 튜닝 클러스터·로봇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만들자”
  • 최연청
  • 승인 2019.11.21 2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경북 상생발전
10개 협력사업 제안
미래형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대구경북 로봇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대학원 설립 공동 컨소시엄 추진 등 대구와 경북의 상생발전을 더욱 촉진할 수 있게 할 10개 사업이 간추려졌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19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대구시 경제국장, 대구상공회의소 사무처장, 기업지원기관장, 교수, 주요기업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진행된 ‘대구·경북 상생발전 협력사업 최종연구결과 발표회’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수도권 규제 완화, 경영 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산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대구시, 경북도, 경북상의협의회와 협의해 ‘대구·경북 상생발전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상생협력사업의 실행방안 도출을 위해 대구경북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지역소득창출 기여도가 높은 섬유,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 분야에 위원을 구성, 총 8차례 분야별 전문가그룹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지역의 기존산업 간 융합 방안을 모색하고 대구·경북이 경제·산업 분야에서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국책사업 발굴에 중점을 뒀다.

상의는 이날 발표회에서 대구경북연구원 나중규 연구위원이 분야별 전문가 회의를 통해 제안된 의견 가운데 선호도 조사를 통해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을 중점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총 10개 사업은 ‘주력산업 구조고도화’를 위한 △섬유산업 업종 및 사업전환 공동지원, △미래형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 조성, △ICT 소재부품 기술정보 플랫폼 구축, ‘신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대구경북 로봇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대학원 설립 공동 컨소시엄 추진, △대구경북 의료기기 기계부품 및 장비 개발을 제안했다. 그리고 ‘혁신성장 생태계 공동지원’을 위한 △대구경북 브랜드기업 공동지원 및 육성, △대구경북 주력산업 권역별 R&D 연구인력 플랫폼 구축 사업, △대구경북 소재부품 종합기술지원단 운영, △대구경북 수요자 중심 마케팅 플랫폼 구축 사업도 제시했다.

이중 눈에 띄는 사업으로 ‘미래형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의 경우 부처별로 집행 중인 지원사업을 원스톱 클러스터로 재편하고 노후 경유 화물차의 전기차 개조 등 미래형 자동차 튜닝에 초점을 맞췄다.

또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혼재와 중복사업 해소를 위해 ‘브랜드기업 공동 지원관’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경북에서 운영 중인 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을 대구시와 확대·통합 운영해 기술 역량을 집약하고 공동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상의는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 제안된 사업은 향후 대구시와 경북도가 운영하는 한뿌리상생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인 추진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와 경북이 오늘 제안된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구체화해간다면 지역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근본적으로 경북기업과 대구기업을 구분하는 시각을 버리고 하나의 시스템으로 움직여야만 진정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동영상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