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포항신항 부두에 침입해 불법으로 수산물을 채취한 일당 중 총책이 구속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밤, 보트를 타고 무단으로 항만에 들어가 수산물을 불법으로 포획한 A씨 등을 적발했다. 해경은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들에게 상해를 가한 A씨를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 A씨는 B씨와 함께 모터보트를 타고 부두 안으로 침입해 스쿠버 장비를 이용해 수산물을 포획하던 중 해경 경비정과 수상오토바이가 다가오자 전속력 도주하면서 모터보트로 수상오토바이를 수차례 충돌하기도 했다.
포항=이시형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밤, 보트를 타고 무단으로 항만에 들어가 수산물을 불법으로 포획한 A씨 등을 적발했다. 해경은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들에게 상해를 가한 A씨를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 A씨는 B씨와 함께 모터보트를 타고 부두 안으로 침입해 스쿠버 장비를 이용해 수산물을 포획하던 중 해경 경비정과 수상오토바이가 다가오자 전속력 도주하면서 모터보트로 수상오토바이를 수차례 충돌하기도 했다.
포항=이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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