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22일 ‘아름다운가게’ 대구 수성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이 행사는 임직원이 가정과 직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고 하루 동안 재판매해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행사다.
환경공단은 임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아름다운가게에 제공하고 판매 후 수익금으로 생필품을 담은 ‘나눔보따리’를 마련해 지역 내 1인 노년층 가구에 전달한다.
지난해 한국환경공단은 물품 총 6천859점을 기증해 하루 매출액 1천542만6천원을 달성했다. 대경본부의 경우 하루 204만8천원의 매출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