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일자리 창출’ 노사민정 한마음
‘경북형 일자리 창출’ 노사민정 한마음
  • 김상만
  • 승인 2019.11.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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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열고 상생협약 발표
노사·원하청·지역 상생 바탕
지역인재 우선 채용 협력 등
실천 과제·추후 계획 등 논의
경북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2019년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노사 상생 경북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천 과제를 담은 노사민정 상생협약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권오탁 의장, 경북경영자총협회 고병헌 회장,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장근섭 청장,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이덕희 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노사민정 상생협약서에는 노사 상생, 원·하청 상생, 지역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갈등 요인의 해소 △경북형 일자리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경영 내실화 도모 △노사분규 최소화 △지역인재 우선 채용 및 적정한 고용 형태와 근로 시간 보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최근 구미형 일자리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향후 경북형 일자리 사업을 대한 경북도의 보고를 받고, 노사 상생 경북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사민정의 역할에 대한 상호 협력과제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노사 상생 경북형 일자리 모델 추진을 기점으로 기존 주력산업 침체위기를 탈출하고 나아가 포항, 구미공단의 미래 산업지도를 바꿀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노사민정은 상생형 지역일자리 정부 지원방안과 연계된 관련법령이 개정되면 정부의 추진일정에 맞춰 노사 상생 경북형 일자리 모델 이행계획서를 마련, 정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구미형 일자리 성공을 계기로 포항형, 경주형 일자리가 생성되는 계기로 삼아야 하며,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을 성공시켜 모두가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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