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차세대 전기모터 생산 중심지로”
“대구를 차세대 전기모터 생산 중심지로”
  • 김주오
  • 승인 2019.11.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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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생기원·경창산업과 협약
산업화를 위한 상용화 지원
생기원 특허기술 기업 이전
특화 단지·지원센터 등 설치
대구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지역본부, 경창산업과 함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원천특허기술인 차세대 전기모터 기술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은 26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대경본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강원 한국산업기술연구원 대경본부장, 손일호 경창산업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산업화를 위한 상용화 기술개발 및 기술지원에 관한사항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기술이전 및 기업유치에 관한 정보교류 및 자문에 관한 사항 △특화 단지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및 사업개발에 관한 사항 △기타 홍보 및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 생기원 대경지역본부의 원천특허기술을 경창산업에 기술 이전하는 협약도 같이 진행된다.

생기원 대경본부의 원천특허기술 MSO(Maximum Slot Occupation)코일 모터는 제작·구성 방식을 기존과 달리해 모터 내부의 코일 감는 공간을 기존 모터보다 훨씬 조밀하게 만들어 성능과 효율을 대폭 개선시킨 기술이다.

생기원 대경본부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모터 원천 기술의 산업화 지원 및 전문 기업육성을 위해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차세대 전기모터 산업화개발 지원센터를 개소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대구를 모터 생산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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