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문가 회의 열어 논의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서울에서 ‘국제 등화장치 전문가 그룹 회의(GTB)’를 열고 도로조명용 등화장치를 이용한 교통정보 제공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GTB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19개국의 자동차와 부품제작사, 인증기관, 연구기관의 전문가가 모여 국가별 등화장치 안전기준 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신기술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제기준 개정(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 가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4개국 35개 기관의 등화장치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방조명, 신호용 등화장치, 광원, 등화장치 설치기준 등 총 4개 기술분과의 국제기준 전문가 회의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도로조명용 등화장치를 이용한 교통정보 제공방안 및 발광면 측정을 위한 정량적 방법 도출, 등화장치의 기준 간소화, 필라멘트 광원을 대체하는 LED 광원 등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은 방향지시등 점등 시 시인성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가이드 램프와 새로운 안전삼각대 카테고리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GTB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19개국의 자동차와 부품제작사, 인증기관, 연구기관의 전문가가 모여 국가별 등화장치 안전기준 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신기술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제기준 개정(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 가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4개국 35개 기관의 등화장치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방조명, 신호용 등화장치, 광원, 등화장치 설치기준 등 총 4개 기술분과의 국제기준 전문가 회의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도로조명용 등화장치를 이용한 교통정보 제공방안 및 발광면 측정을 위한 정량적 방법 도출, 등화장치의 기준 간소화, 필라멘트 광원을 대체하는 LED 광원 등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은 방향지시등 점등 시 시인성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가이드 램프와 새로운 안전삼각대 카테고리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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