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개표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구·군선관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의개표 실습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선관위는 이 기간동안 투표지분류기에 의한 개표과정 뿐 아니라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개표 절차 및 과정을 반복해 전 직원이 개표의 모든 과정을 경험하고 되짚어 보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각종 교육을 통해 개표과정을 사전숙지하고 개표 진행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해 개표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