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한의학 역할 토론
대구한의대는 최근 한의학관 세미나실에서 동의대학교와 공동으로 일본, 중국, 인도 등 전통의학 분야 학자가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양 대학 간 학술교류 증진 및 한의학 학술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나아가 한의학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국제적 확산을 도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현대사회에서의 한의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 전통의학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한의대 김상찬 제한동의학술원장의 개회사, 동의대 한의학연구소장의 축사, 대구한의대 이영화 교학부총장의 격려사 순으로 개회식을 진행했다. 각 세션별로 주제발표 이후에는 발표자들과 함께 발표 주제 및 현대사회에서의 한의학의 역할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한의대 김상찬 제한동의학술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기초한의학과 임상한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학문적 교류가 이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한의학의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