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의 역사, 알기쉽게 한눈에
영주의 역사, 알기쉽게 한눈에
  • 김교윤
  • 승인 2019.11.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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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역사체험관, 새 볼거리 마련
주요 시대별로 나눠 도표 제작
영주시의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마중물 성과인 근대역사체험관이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영주시 등에 따르면 근대역사체험관은 지난 4월 정식 개관한 이래 매월 300명 이상 다녀가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영주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근대역사체험관은 영주의 주요 역사를 시대별로 나누어 한번에 알아보기 쉽게 ‘영주역사도표’를 제작했다.

영주의 문화유산들을 각각 풍수지리, 불교문화, 유교사상, 선비정신 4개의 영역으로 볼 수 있는 영주의 자랑거리와 함께 영주의 주요 근대 사진 3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제작한 영주역사도표는 근대역사체험관 명예관장인 윤종환 관장이 직접 영주 영풍향토지, 영주시사, 영주지 등의 사료를 분석해 제작했으며 영주 최초로 도표로 정리해 한눈에 영주의 역사를 볼 수 있게 했다.

근대역사체험관은 새로 구축한 볼거리와 함께 기존의 영주사 100년사 사진체험, 대한늬우스, 주요 영주관광지 360VR체험, 선비고을 나들이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영주의 역사와 근현대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윤종환 근대역사체험관 명예관장은 “고장의 주요 문화재들이 방치돼 있다거나 연구 부족으로 사라져 가는 사실들이 많이 안타까워 영주의 역사를 누구나 알기 쉽게 한곳에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자료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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