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故 이경애 여사 흉상 제막
대가대 故 이경애 여사 흉상 제막
  • 남승현
  • 승인 2019.11.26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년 전 교내 성당 건립기금 희사
동정=대구가톨릭대이경애여사흉상제막식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5일 교내 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에서 30년 전 교내 성당 건립기금을 희사한 고(故) 이경애 여사(1928~2017)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이 여사는 근검절약의 생활신조로 평생 모은 재산 15억여 원을 1989년 대구가톨릭대(당시 효성여대) 성당 신축 및 성물 기금으로 기탁했다.

대가대는 이 여사의 도움으로 교내 성당을 완공해 1992년 천주교 대구대교구 이문희 대주교의 주례로 봉헌미사를 가졌다. 현재 교내 성당은 학생과 교직원의 신앙생활뿐만 아니라 생활상담, 문화교류의 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다.

1951년 ‘도로테아’라는 세례명으로 천주교에 입교한 이 여사는 1969년 계산성당 부녀회 부회장, 1983년 계산성당 부녀회장과 사목재정분과위원을 역임하면서 가톨릭 교회 안에서 봉사의 삶을 살아왔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