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에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에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
  • 승인 2019.11.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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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제18대KPGA회장

구자철(64·사진) 예스코홀딩스 회장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18대 회장에 당선됐다.

KPGA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KPGA 사옥에서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 총회를 열고 “대의원 200명 중 과반수인 139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구자철 회장이 제18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경기고와 한국외국어대 출신 구자철 신임 회장은 예스코와 한국도시가스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LS 계열사인 예스코는 도시가스 공급 등 가스 제조 및 배관 공급업체다.

구자철 신임 회장은 이달 초 제18대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등록했으며 당시 “올해 15개가 열린 코리안투어 대회를 2020년에 5개 이상 늘리고 임기 마지막 해인 2023년에는 25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챔피언스투어와 챌린지 투어를 활성화하는 등 코리안투어를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시안 투어에 이은 세계 7대 투어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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