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入, 나에게 맞는 전략은? ...대구교육청에 물어보세요
大入, 나에게 맞는 전략은? ...대구교육청에 물어보세요
  • 남승현
  • 승인 2019.11.26 2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시전형 대비 상담실 운영
1대 1로 맞춤형 전략 수립
‘상설 대입상담실’ 운영도
대구시교육청이 급변하는 대입전형 변화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불안과 혼란을 해소하고, 대입 관련 정보를 적극 제공하기 위해 대입상담실을 운영한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26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2020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상담실’을 운영한다.

정시전형 상담실은 내달 9일부터 21일까지 480명(1일 40명)을 대상으로 지하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열린다.

이번 상담실은 2020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대구진학진로지원단, 진로전담교사 등 진학지도에 많은 경험을 가진 교사들이 1대1 상담(학생 1인당 40~50분) 형식으로 주중 오후 4시부터 8시까지(토요일 오전 9시~오후1시) 운영한다.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정시전형에 대한 최적의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시 수험생들은 2020 수능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등 개인별 자료를 지참해야 더욱 더 효율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사이트(http://www.dge.go.kr/jinhak)을 통해 접수중이며, 2019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을 준비하는 고3,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대구시에 거주하는 수험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이와함께 시교육청은 지난해 대입지원관으로 채용된 전직 대학입학사정관 2명이 다양한 대입전형별 준비 방법에 관한 맞춤형 일대일 상담을 해주는 ‘상설 대입상담실’도 운영한다.

지난 4월 시교육청 본관 1층 ‘상설 대입상담실’을 오픈한 후 지금까지 월 평균 60여건의 상담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8월에는 수시모집 대비 상담을 150건이 넘게 진행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상담 시간은 1회 50분이고, 횟수는 1인 1회가 원칙이되, 대입지원관의 판단에 따라 추가로 1회까지 가능하다.

상담은 월요일과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화요일과 목요일은 저녁 6시부터 9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에 이뤄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진학지도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현장교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재학생뿐만 아니라 정보 수집이나 상담이 어려운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도 대입 정보의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교육비 절감 및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