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본회의서 제안 예정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의 유족과, 대구시민을 위로하기 위한 ‘개구리소년 위령비’를 건립하자는 제안이 대구시의회에서 나왔다.
대구시의회 이영애(문화복지위원장·달서1·사진)의원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인 제271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민 모두가 슬퍼했던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의 유족과 대구시민을 위로하기 위한 ‘개구리소년 위령비’ 건립을 제안할 예정이다.
발언에 앞서 27일 배포된 요지서에 따르면 이 의원은 “유가족들은 매년 아이들의 실종일인 3월 26일 유골이 발견된 현장에서 추모제를 열고 있다. 유가족의 바람이 있다면 개구리소년 5명의 넋을 기리는 위령비를 건립하는 것”이라며 “대구시와 시의회가 함께 ‘개구리 소년 위령비’건립을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위령비가 조성되면 미아·실종 아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상징적 조형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대구시의회 이영애(문화복지위원장·달서1·사진)의원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인 제271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민 모두가 슬퍼했던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의 유족과 대구시민을 위로하기 위한 ‘개구리소년 위령비’ 건립을 제안할 예정이다.
발언에 앞서 27일 배포된 요지서에 따르면 이 의원은 “유가족들은 매년 아이들의 실종일인 3월 26일 유골이 발견된 현장에서 추모제를 열고 있다. 유가족의 바람이 있다면 개구리소년 5명의 넋을 기리는 위령비를 건립하는 것”이라며 “대구시와 시의회가 함께 ‘개구리 소년 위령비’건립을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위령비가 조성되면 미아·실종 아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상징적 조형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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