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집단 창문, 뮤지컬 공연
29·30일 아양아트센터 무대
29·30일 아양아트센터 무대
창작집단 창문은 오는 29∼30일 양일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창작뮤지컬 ‘떴다 원더걸’을 공연한다.
‘떴다 원더걸’은 2018 대구문화재단 기초진흥사업으로 선정돼 ‘대봉동 원더걸’로 공연됐다. 이번 작품은 2019 대구문화재단 우수기획지원사업으로 기존작품의 내용을 각색하고 무대의 영상미를 살림과 동시에 샌드아트(모래예술)가 접목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췄다.
작품은 스스로를 ‘원더걸’이라고 생각하는 7살 지능의 고등학생 도결이를 중심으로 대봉동 시장 사람들의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 소외된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도결이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장의 모습과 슈퍼집 할아버지와 손자 진석, 술 좋아하는 이웃집 쌀상회 사장님, 차별받는 조선족 아주머니와 서울에서 온 의문의 예술가 아저씨 등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챙기며 살아가는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 드라마다.
원더걸은 실제 대구의 방천 시장을 배경으로 만들어져 대구 예술거리와 시장의 모습을 관객들에게 생생히 보여주며 ‘문화를 통한 지역 알리기’의 전령사 역할을 한다. 2~3만원. 예매는 인터파크, 문의는 053-230-3333
석지윤기자
‘떴다 원더걸’은 2018 대구문화재단 기초진흥사업으로 선정돼 ‘대봉동 원더걸’로 공연됐다. 이번 작품은 2019 대구문화재단 우수기획지원사업으로 기존작품의 내용을 각색하고 무대의 영상미를 살림과 동시에 샌드아트(모래예술)가 접목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췄다.
작품은 스스로를 ‘원더걸’이라고 생각하는 7살 지능의 고등학생 도결이를 중심으로 대봉동 시장 사람들의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 소외된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도결이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장의 모습과 슈퍼집 할아버지와 손자 진석, 술 좋아하는 이웃집 쌀상회 사장님, 차별받는 조선족 아주머니와 서울에서 온 의문의 예술가 아저씨 등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챙기며 살아가는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 드라마다.
원더걸은 실제 대구의 방천 시장을 배경으로 만들어져 대구 예술거리와 시장의 모습을 관객들에게 생생히 보여주며 ‘문화를 통한 지역 알리기’의 전령사 역할을 한다. 2~3만원. 예매는 인터파크, 문의는 053-230-3333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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