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미디어 활동 공유·제작 영상물 상영
시민미디어 활동 공유·제작 영상물 상영
  • 황인옥
  • 승인 2019.11.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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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미디어페스티발
29·30일 양일간 오오극장
마을공동체영상 시상식도
교동의시간_김소연박수정신혜원
독립다큐멘터리 ‘교동의 시간’ 스틸컷.

대구영상미디어센터는 29일, 30일 양일간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에서 ‘2019 대구시민미디어페스티발’을 연다. 이 페스티벌은 지역 시민미디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소통의 주체가 되어 영상제작, 영화상영회, 공동체라디오방송, 미디어교육 등 다양한 시민미디어 영역에서 이루어진 활동의 결과물과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다.

먼저 29일에는 ‘2019년 대구 시민미디어 활동을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대구 시민미디어 포럼’을 연다. 포럼 1부에서는 대구영상미디어센터, 대구MBC시청자미디어센터, 성서공동체FM, 대구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등 시민미디어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각 기관 및 단체의 2019년 사업 평가 및 2020년 활동의 전망에 관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포럼 2부에서는 시민미디어 활동을 직접 펼쳐 온 다양한 시민미디어커뮤니티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활동공유회가 진행된다. 청소년, 시니어, 장애인, 마을공유공간, 동네책방 등 다양한 공동체들이 어떤 내용으로 미디어활동을 펼쳐 왔는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이다. 또한 올 해 진행된 ‘2019년 마을미디어매니저 양성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2020년 대구지역 마을미디어 활동 우수 기획안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그리고 30일에는 2019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상영하는 ‘시민제작영상 상영회’ 및 ‘제3회 마을공동체영상공모전 상영회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민제작영상 상영회에서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과 지역 사회의 이슈를 담은 다큐멘터리,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까지 8편의 작품들이 상영된다.

특히 대구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3회 마을공동체영상공모전 상영회 및 시상식’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리가 사는 동네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민들이 직접 영상으로 제작한 작품 9편을 상영하고 대상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모든 상영회 후에는 작품을 제작한 시민제작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053-655-0099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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