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서초등학교(교장 이미라)는 지난 10월 30일(수) 행사 개최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배성근 대구시부교육감, 교육관계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전교생 약 28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와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2019 글로벌 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교육국제화특구사업인 글로벌창의미래학교의 운영방향에 따라 특색 있는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위해 대구글로벌스테이션의 아프리카 젬베 악기, 픽셀 및 오조봇을 활용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과 대구중국문화원의 중국의상 및 팔각건, 콩주 체험과 결 만들기 활동을 지원 받아 학급별로 4가지 부스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학생들의 부스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계명대학교 국제교류센터에서 추천받은 영어의사소통이 가능한 대학생 10명이 교육봉사활동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코딩이나 픽셀 등을 영어와 융합된 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은 글로벌 문화 체험 및 실용 영어를 사용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으며, 교육과정발표회와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학부모와 글로벌창의미래학교의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미라 교장은 “글로벌창의미래학교로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해 가도록 영어와 문화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지역사회와 협업해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성근 대구시부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인성, 감성, 공감 능력이며,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동행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