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전시회 등 운영 ‘호응’
대구죽곡초등학교(교장 김지숙)는 지난 10월 30일(수)부터 11월 4일(월)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교육과정발표회를 운영했다. 인성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는 인성러닝페어와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사랑나눔 알뜰바자회, 대실역 작품 전시회를 함께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죽곡초 학생들은 인성프로젝트의 결과를 다양한 형태로 준비하여 학부모,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각 학급 교실에서 발표하고, 죽곡 사랑나눔 알뜰바자회를 통해 기부의 가치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대실역 작품 전시회는 10월 30일(수) 오후 죽곡초 국악오케스트라 공연과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학부모 가야금 공연으로 개막식을 기념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배움을 나누는 장을 멋지게 열었다.
또 대실역 갤러리에서는 학생들의 작품 뿐만 아니라 학부모 미술 동아리 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배움의 의미를 더했다.
대구죽곡초 김지숙 교장은 “학생들이 배운 것을 많은 사람들과 선한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학교의 역할이며 앞으로도 배움의 결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장을 많이 마련하여 교육의 선순환을 만들어갈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