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모든 시내버스 와이파이 터진다
대구 모든 시내버스 와이파이 터진다
  • 김종현
  • 승인 2019.11.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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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천여대 추가 설치
“시내버스에서 이제 무료인터넷 이용하세요!”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50%)를 지원받아 지난해말부터 시내버스 무료 공공와이파이 설치에 들어가 다음달 1일부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에 1천여대 버스에 추가로 설치하면 시내버스 전체 1천 600여대에서 무료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무선중계기가 설치된 시내버스는 출입문 옆 창문에 ‘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안내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버스 이용객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으며, 휴대폰에서 와이파이를 켜고 무선네트워크 설정에서 네트워크 이름(PublicWiFi@BUS_Free)을 입력해 이용하면 된다.

다만, 누구나 접속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특성상 강화된 보안기술이 적용돼 있더라도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할 것을 권장한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통신비 절감뿐 아니라 무선인터넷 이용 편의 제공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공공장소에 와이파이 존을 만들어 시민들이 통신비용을 절감하도록 이용의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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