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갑 출마 예정 정상환 변호사 청년들과 소통
수성갑 출마 예정 정상환 변호사 청년들과 소통
  • 윤정
  • 승인 2019.11.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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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응답하라’ 주제···질문·의견제시 이어져
대구 수성갑 총선 출마를 앞두고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정상환 변호사가 27일 수성구 모처에서 20대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0 응답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정 변호사와 청년들은 서로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제시로 의미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청년들은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출마하려는 이유와 목적’을 묻는 질문을 시작으로 ‘대구 수성갑을 고집하는 이유’, ‘김부겸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전략’, ‘검찰개혁과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에 대한 입장’, ‘조국 사태에 대한 생각’ 등과 같은 정치적 질문과 ‘취업과 관련된 중소기업의 실질적 지원 방안’,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확충 방안’과 같은 청년 이슈 등에 대해 폭넓게 물었다.

이에 정 변호사는 “인권위 시절 보수입장에서 중도·진보와 소통하며 상생을 이끈 경험이 현재 분열된 대한민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 후 많은 고민 끝에 정치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완전히 새로운 대구와 수성구를 만들 계획과 구상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환 변호사는 대구 능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사법시험 합격 이후 27년 동안 검사로 공직생활을 했다. 그는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구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부장, 수원지검 1차장,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을 거쳐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상환 청년들과 소통
내년 총선 대구 수성갑 출마 예정인 정상환 변호사가 27일 수성구 모처에서 20대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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