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청소년 사회적 독립 지원 ‘맞손’
저소득층 청소년 사회적 독립 지원 ‘맞손’
  • 김종현
  • 승인 2019.12.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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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키즈-경북가정위탁센터
푸드트럭 운영 컨설팅 등 MOU
협약2

비영리 사단법인 코리안키즈와 경상북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의 문화복지기회 확대와 자립지원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달 28일 (사)코리안키즈 조용란 이사장과 경상북도가정위탁지원센터 임원주 관장은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의 저소득층 청소년의 사회적 독립지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푸드트럭의 운영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일자리를 창출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기부를 통해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사)코리안키즈 조용란 이사장은 “코리안키즈에서 운영하는 푸드트럭사업부의 노하우를 저소득층의 청소년들에 제공함으로써 더 쉽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원주 관장은 “가정위탁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더 많은 지역의 아이들이 코리안키즈의 청년일자리 창출사업 전반에 관한 지원뿐만 아니라 보험기부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코리안키즈는 국내 기부단체로는 최초로 보험에 가입만 해도 저절로 저소득층의 아이들에게 의료비보험이 후원되는 기부방식을 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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