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대구 5.8% ↓ 경북 5.3% ↓
대구경북지역의 업황 부진으로 광공업 생산이 작년대비 감소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0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10월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5.8%, 5.3% 줄었다.
대구는 기계장비(8.1%), 섬유제품(4.5%), 전기장비(3.5%) 등의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였지만 의료정밀광학(-49%),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4.4%), 자동차(-10%) 등에선 하락세를 보였다. 경북의 경우 기타제품(150%), 전기장비(12.4%), 음료(4.5%)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지만 전기·가스·증기업(-12.3%), 기계장비(-10.6%), 1차 금속(-9.1%)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대구는 104.6으로 작년 보다 0.3% 소폭 증가한 반면 경북은 79로 3.9% 감소해 지역민들의 소비심리 위축을 실감케 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0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10월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5.8%, 5.3% 줄었다.
대구는 기계장비(8.1%), 섬유제품(4.5%), 전기장비(3.5%) 등의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였지만 의료정밀광학(-49%),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4.4%), 자동차(-10%) 등에선 하락세를 보였다. 경북의 경우 기타제품(150%), 전기장비(12.4%), 음료(4.5%)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지만 전기·가스·증기업(-12.3%), 기계장비(-10.6%), 1차 금속(-9.1%)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대구는 104.6으로 작년 보다 0.3% 소폭 증가한 반면 경북은 79로 3.9% 감소해 지역민들의 소비심리 위축을 실감케 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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