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는 올해 애멸구 보독충률은 28%로 지난해 9.3%, 2008년 4.6%에 비해 크게 높고 애멸구 밀도 역시 높아 벼 줄무늬잎마름병이 대량 발생될것으로 예보했다.
따라서 올해 줄무늬잎마름병 대량 발생예상 대비 품종 선정시 병에 강한 화영벼, 주남벼, 호품벼, 풍미1호, 칠보벼 등을 재배하고 육묘시 육묘장에 방충망을 씌워 애멸구를 차단하고 이앙하는 날 입제농약을 육묘상자당 50g정도 살포 적기에 모내기를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벼 무늬잎마름병은 1935년 낙동강변에서 발생 피해가 많았고, 전국적으로 2002년 2천804ha, 2009년 2만1천541ha 발생하면서 김포, 강화, 서산, 태안, 김제지역에서 많이 발생했으나 구미 예강지역에서 발생 돼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농가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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