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국장을 포함 16개국의 아시아 태평양지역 중앙정부 및 도시정부 관광분야 고위 공직자가 참석하며, 캄보디아와 파키스탄 관광부 차관을 비롯 차관보, 관광국장 등 각국 관광부의 대표가 참석해 관광산업발전과 경영전략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주시 주최로 열리는 환영만찬을 통해 경주시장과 관광발전을 위한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시는 이번 국제적 행사를 유치해 아시아태평양 국가에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를 적극 홍보하고 국제적인 도시로써의 경주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 17일 열리는 경주 술과 떡 잔치의 개막식에 참석해 경주의 축제를 홍보하고, 축제장 관람을 통해 우리의 전통 먹거리인 술과 떡을 시식해 봄은 물론 떡메치기, 오떡체험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와 전시관 관람을 통해 경주의 흥을 맛보게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불국사, 첨성대 등 경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안압지 야간경관도 감상함으로써 자연과 조화된 문화재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모습을 관람하게 된다.
이번 행사로 경주시는 아·태지역국에 역사문화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아울러 2011년 UNWTO총회 개최지 선정에 있어 경주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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