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봉화 국도 내년 3월 개통…태풍 미탁 피해 공사 구간 유실
울진~봉화 국도 내년 3월 개통…태풍 미탁 피해 공사 구간 유실
  • 김익종
  • 승인 2019.12.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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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읍에서 봉화군까지 건설중인 국도 36호선의 개통 시기가 당초 올해 말에서 내년 3월로 늦어질 전망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국도36호선 국도건설공사는 2010년부터 총 사업비 2천974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19.3km 폭1.05m왕복 2차로 규모로 전체 공정률 98%(11월 기준)로 연말 개통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0월 초에 내습한 태풍(미탁)의 영향으로 울진지역에 집중강우(556mm. 시간최대 90.2mm)가 내려 국도36호선 국도건설공사 구간에 사면(9개소)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 당초 금년 12월말 이던 개통 예정일이 내년 3월로 연기됐다

울진=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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