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격도 5개월 연속 올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세가격도 5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2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주택가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은 전달(0.19%) 대비 0.22% 올랐다. 특히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0.11%) 대비 0.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까지는 소폭 내리고 있었으나 10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했다. 감정원의 올해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통계는 -0.36%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대구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는 도심 외곽지역에 미분양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도심 재개발·재건축 붐으로 인근 지역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어 당분간 상승세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 아파트 전세가격도 상승세 흐름이다. 지난달 0.42%를 기록한 가운데 7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올해 아파트 전세가격 누적 통계는 1.27%를 기록하고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2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주택가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은 전달(0.19%) 대비 0.22% 올랐다. 특히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0.11%) 대비 0.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까지는 소폭 내리고 있었으나 10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했다. 감정원의 올해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통계는 -0.36%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대구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는 도심 외곽지역에 미분양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도심 재개발·재건축 붐으로 인근 지역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어 당분간 상승세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 아파트 전세가격도 상승세 흐름이다. 지난달 0.42%를 기록한 가운데 7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올해 아파트 전세가격 누적 통계는 1.27%를 기록하고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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