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금상-(주)전유산업, ㈜영신에프앤에스
[제 6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금상-(주)전유산업, ㈜영신에프앤에스
  • 홍하은
  • 승인 2019.12.0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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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LED·컨트롤모듈 생산…가파른 성장세, ㈜전유산업

 
전유산업최두봉-금상-대구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위치한 ㈜전유산업(대표 최두봉·사진)은 지난 2010년 설립해 국내외 주요 자동차에 장착되는 다양한 형태의 LED와 컨트롤모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자동차의 후면등 및 주간주행등, 보조제동등과 컨트롤모듈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자동변속기와 무선충전용모듈 등을 제작·납품하고 있다.

창업 초기 대구 성서산단의 작은 공장을 임대해 8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이 업체는 현재 창업한지 9년 만인 지난해 매출액 323억원을 달성했다.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최근 3년간(2016년~2018년) 매출 신장률 10~15% 이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전유산업은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모든 생산활동을 전산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일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했다. 끊임없는 투자로 공정불량률 감소, 납기준수율 개선, 재고량 감소 등을 이루며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또 안정성과 밀접해 품질 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현대기아차 협력사 인증평가제도(SQ·Supplier Quality)에서 올해 A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6년 2월 B등급을 획득한 이후 3년만에 A등급으로 상향된 것. 이외 산업재해 예방 및 쾌적한 작업환경 보증 국제기준 ‘OHSAS 18001’,국제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 IATF 16949,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등의 인증을 취득해 대내외적으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전유산업은 끊임없는 투자로 자동차용 리어램프 제조업체 IHL, 자동차부품 전문제조기업 SL ADAS, 자동차부품업체 HSL 등 굵직한 중견 자동차부품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사무용 가구 개발…ICT·IOT 기술 접목 성공, ㈜영신에프앤에스

 
영신-박순화
 
경북 경산시 남천면에 소재한 ㈜영신에프앤에스(대표 박순화·사진)는 지난 1993년 영신산업으로 창립한 후 사무용 가구를 개발·생산하는 등 종합 가구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영신에프앤에스는 급변하는 국내외 기업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 자회사 연구소기업 ‘㈜영신인포텍’을 설립, 스마트 가구 및 가구용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가구에 ICT와 IOT기술을 접목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업체는 2017년 세계 최초 문서철과 캐비닛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캐비닛 ‘스마닛’을 개발에 성공하고 특허·디자인·상표 등록을 완료해 양산 및 출시에 들어갔다. 스마트캐비닛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성능인증’을 획득,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또 목재가구의 필수소재인 PB(파티클보드, Praticle Board)의 조성물(Binder)의 개발에 투자해 ‘기능성 친환경 난연 파티클 제조용 조성물’ 개발을 완료했다. 올해 6월 이와 관련해 국내 특허 4종을 등록하고 PCT 출원을 완료, 현재 개별국가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다.

꾸준한 기술개발로 이 업체는 지난달 기준 조달등록 648 품목과 우수조달제품 및 친환경 제품을 인증받았으며, 지난 2012년 경북도 프라이드 상품 지정과 더불어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가구후원업체로 선정됐다. 아울러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영신에프앤에스는 지역사회 각종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나눔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에 가구, 사무실 집기 등을 기부하는 등 노인·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돕기에 적극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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