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천·대전·경남서 신당기획단 발족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3일 창당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변혁엔 바른미래당 내 유승민·안철수계 의원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변혁은 이날 부산과 인천, 대전, 경남에 신당 창당을 위한 신당기획단을 발족했다.
경남 신당기획단은 김유근 전 경남지사 후보를 단장으로 하고 부단장 5명, 기획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기획단에는 23세부터 49세까지 비교적 젊은 층이 참여했다.
김 단장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바른미래당은 국민에게 피해만 주는 민폐정당, 세금만 축내는 기생정당이 됐다”며 “신당은 가장 먼저 혁신하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이성권 전 부산시장 후보를 비롯한 원외위원장과 당원들이 바른미래당 탈당을 선언하고 변혁 신당기획단을 발족했다.
인천에서는 정승연 인하대 교수와 인천대 학생인 김상혁 씨가 신당기획단의 공동단장이 됐고, 대전에서는 이날 오후 김태영 전 대전시당 대변인을 단장으로 하는 신당기획단을 출범했다.
변혁은 오는 4일 당명(가칭)을 발표하는 데 이어 8일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중앙당 창당대회는 내달 초로 예정돼있다.
변혁은 지난달 24일 ‘신당 선언문’도 발표했다. △상식에 기반한 정당 △공정 경쟁을 보장하는 정당 △예측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정당 △할 말은 하고 한 말은 지키는 책임 정당 △안보 위협·재해 재난·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정당 △노동과 일자리를 정치 논리가 아닌 경제로 풀어내는 정당 △시민과 교류하는 생활 현장 정당이 되겠다는 7가지 내용을 담았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변혁엔 바른미래당 내 유승민·안철수계 의원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변혁은 이날 부산과 인천, 대전, 경남에 신당 창당을 위한 신당기획단을 발족했다.
경남 신당기획단은 김유근 전 경남지사 후보를 단장으로 하고 부단장 5명, 기획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기획단에는 23세부터 49세까지 비교적 젊은 층이 참여했다.
김 단장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바른미래당은 국민에게 피해만 주는 민폐정당, 세금만 축내는 기생정당이 됐다”며 “신당은 가장 먼저 혁신하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이성권 전 부산시장 후보를 비롯한 원외위원장과 당원들이 바른미래당 탈당을 선언하고 변혁 신당기획단을 발족했다.
인천에서는 정승연 인하대 교수와 인천대 학생인 김상혁 씨가 신당기획단의 공동단장이 됐고, 대전에서는 이날 오후 김태영 전 대전시당 대변인을 단장으로 하는 신당기획단을 출범했다.
변혁은 오는 4일 당명(가칭)을 발표하는 데 이어 8일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중앙당 창당대회는 내달 초로 예정돼있다.
변혁은 지난달 24일 ‘신당 선언문’도 발표했다. △상식에 기반한 정당 △공정 경쟁을 보장하는 정당 △예측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정당 △할 말은 하고 한 말은 지키는 책임 정당 △안보 위협·재해 재난·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정당 △노동과 일자리를 정치 논리가 아닌 경제로 풀어내는 정당 △시민과 교류하는 생활 현장 정당이 되겠다는 7가지 내용을 담았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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