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구 신청사 유치기원 사진·UCC 공모전’에서 입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 신청사 유치기원 사진·UCC 공모전은 시민들이 직접 찍고 제작한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 발굴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진행됐다.

북구청에 따르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사진 72개, UCC 18개 작품 가운데 온라인 및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17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곽태용(대구 동구)씨의 UCC 작품 ‘대구의 미래를 위한 준비된 도청터’가 차지했다. UCC부문 최우수상에는 김민정(대구 서구)씨의 ‘준비된 신청사 정답은 도청터’가, 사진부문 최우수상에는 정철재(대구 북구)씨의 ‘환경과 교통의 요지 도청터’가 선정됐다.

북구청은 공모전 수상작 17개 작품을 대구시 신청사 도청터 유치를 위한 막바지 홍보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대구 동구, 서구, 수성구, 달서구 등 다양한 지역의 주민들이 연령대를 막론하고 대구시 신청사 도청터 유치에 관심을 가지고 공모전에 참여해준 것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주요사업 홍보 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을 실시하고 활용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