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품질’ 대상·서한 ‘혁신’ 최우수
화성 ‘품질’ 대상·서한 ‘혁신’ 최우수
  • 윤정
  • 승인 2019.12.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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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관 두 행사서 각각 수상
지역 대표 건설업체인 화성과 서한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각기 다른 행사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화성산업은 3일 LH가 주관한 ‘2019 고객품질대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LH고객품질대상은 LH주택에 대한 고객 신뢰와 품질확보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전년도 입주한 주택을 기준으로 다음 해 평가를 한 후 선정을 한다. 입주민이 직접 아파트 품질과 하자처리 수준 등을 평가하는 결과가 적용된다. 화성산업에서 시공한 시흥은계 S-2BL(네이쳐포레) 단지가 이번에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단지 현장소장을 맡은 황인경 이사는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화성산업 이종원 대표이사는 “지난 61년 동안 화성은 고객을 먼저 생각하며 최고의 품질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품질에 대한 변함없는 가치실천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서한도 지난달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LH 건설문화 혁신 콘퍼런스’에서 건설혁신 우수품질·건설관리 사례 건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 의정부고산 S2-1BL 아파트건설공사 5공구 현장에서 신입감독 역량강화, 품질관리 시공기술 워크숍 시행, Hot-Issue(라돈·층간소음) 선제적 대응 등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을 추진하면서 건설품질개선 우수사례 건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서한의 건설 품질개선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콘퍼런스는 안전관리·품질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건설기술 전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품질·건설관리 사례로 △건축부문 ㈜서한 △토목부문 ㈜현대건설 △기계·전기·조경부문 ㈜이수건설이 각각 수상했다.

서한 조종수 대표는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 현장의 품질개선과 기술력 축적에 힘써, 우수한 품질로 승부하는 건설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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