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상주캠퍼스) 김서연(레저스포츠학과 1학년)이 제41회 전국 일반검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서연은 지난 1일 성남고등학교 밀레니엄홀에서 고교 3학년(2명) 졸업예정자부터 대학(16명) 및 실업(15명)팀 선수 23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단 한 점수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친끝에 정상에 올랐다.
김서연은 이 대회 결승전에서 전 국가대표 최주원(화성시청)을 맞아 팽팽한 접전을 치른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김서연은 앞서 전 국가대표 한하늘(경주시청)과 전혜지(영산대학교)를 각각 2-0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한 뒤 같은학교 김상흔을 1-0을 제압했다.
이어 준결승전에선 국가대표 유연서(경주시청)을 꺾고 올라 온 정서현(유원대)을 역시 2-0으로 물리쳤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