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소년진흥원(원장 서원)이 최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19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과의존 예방·해소사업 최종 평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해 경북도청소년진흥원은 온라인진단조사를 통한 대상자 선제적 발굴(교육청 연계), 위험 정도에 따른 맞춤형 상담, 과의존 자녀를 위한 부모교육, 병원치료, 11박 12일 인터넷·스마트폰치유캠프 운영, 21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협력 등을 통해 2천444명의 청소년에게 적절한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11박 12일 인터넷·스마트폰치유캠프는 상담, 수련, 대안, 봉사, 교육, 자치활동 등 맞춤형 통합프로그램 운영으로 과의존 문제에 효과적으로 기여했다는 평이다.
서원 원장은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도움되는 방향으로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절력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