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금상(국무총리상)에 송영철(오을도예연구소)씨의 ‘신라의 소리’가, 장려상(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상)에 김기득(청광요)씨의 ‘첨성대를 모티브로 한 관광기념품’이, 지역특별상(한국관광공사사장상)에 손소희(하나상점)씨의 ‘아이 러브 경북’이 선정됐다.
‘신라의 소리’는 경주에서 발견된 신라 유물인 기마인물형토기, 서수형 토기, 오리형 토기 등을 토대로 오르골과 머그컵으로 제작하였고, 성덕대왕신종, 첨성대 등으로 아로마램프와 향합을 제작하여 신라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첨성대를 모티브로 한 관광기념품’은 국보 제31호 첨성대를 도자기에 접목하여 첨성대를 연상케 하는 커피 핸드드립세트, 머그컵, 소주잔을 제작했다.
‘아이 러브 경북은’경북에서 피어나는 사과꽃, 연꽃, 벚꽃 등을 주제로 하여 브로치, 귀걸이, 배지, 머리핀 등 장신구로 표현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