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감나무 보호수 지정을”
“400년 감나무 보호수 지정을”
  • 이재수
  • 승인 2019.12.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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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낙동면 요청
400년감나무보호수지정
상주시 낙동면에 있는 수령 400년 감나무.

상주시 낙동면(면장 박윤석)은 지난 3일 낙동면 상촌리 구산마을(상촌리 250번지)의 감나무 정비를 마무리하고 보호수 지정을 상주시에 요청했다.

이 감나무는 수령이 40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유자인 김석희씨의 5대조(김이응 옹)가 심어 키워온 감나무다.

낙동면은 최근 정비작업을 통해 수세가 약화된 감나무 보호에 나섰다.

수목의 건강 회복을 위해 썩은 가지를 잘라내고 감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가지치기도 했다. 또 감나무 둘레에 자연석을 쌓고 자갈도 까는 등 외관도 정비했다.

나무 앞에는 수목 안내판 및 방향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보호수 지정 요청을 위한 정비작업을 마쳤다.

박윤석 낙동면장은 “보호수 지정을 통해 삼백의 고장인 상주시와 떫은 감 생산량이 많은 낙동면을 상징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을 더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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