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필수 상품전 진행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스키복과 수영복 판매량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여행 및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수영복을 구매하는 이들이 늘면서 전년 대비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5일 롯데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스키복과 수영복의 매출 신장율은 전년 대비 각각 15%, 39% 신장했다. 이 중 래쉬가드 등 수영복의 매출 신장율이 스키복 신장율을 크게 앞질렀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스포츠관에서는 오는 15일까지 국내스키장 VS 해외 휴양지 필수 상품전을 진행하며 다양한 스키복과 수영복을 선보인다.
대구점 7층 스포츠관에서는 ‘퀵실버록시’,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등 다수 스포츠 매장에서 스키복 자켓과 팬츠를 대거 선보이며 ‘아레나’, ‘엘르 수영복’ 매장에서는 다양한 수영복 라인을 내놓는다.
7층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매장에서는 판매하는 ‘골드윈’의 남녀 스키 재킷은 영국 스키팀의 국내 레플리카 모델 스키 재킷으로 활동성과 보온성이 뛰어나며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누릴 수 있다.
강은성 롯데백화점 대구점 남성스포츠팀장은 “스키복 판매는 겨울시즌에 한정되지만 한겨울 비수기라고 생각할 수 있는 수영복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백화점 마케팅의 일환인 여름 모피 역시즌 행사처럼 수영복도 겨울에 구매하면 더욱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